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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중고차도 '국민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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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조사서 부동의 1위…수입차는 아우디 '뉴 Q3' 인기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와 함께 중고 싼타페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21일 올 상반기에 출시된 국내외 스포츠유틸리티(SUV) 8대의 모델 중 '최고의 SUV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최근 실시한 결과 중고 신형 싼타페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중고 신형 싼타페DM은 점유율 29.5%로 1위, 이어 기아차의 뉴 쏘렌토R(27.2%)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차량을 선택한 응답자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싼타페와 쏘렌토가 그 동안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신뢰를 쌓은 것으로 SK엔카 측은 분석했다.

이중 신형 싼타페DM은 현대차가 지난 4년4개월 동안 모두 4천300억원을 투입해 개발, 완성도가 높은 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SK엔카 측은 설명했다.

싼타페DM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차량 성능 ▲사후서비스(AS) 부분에서, 뉴 쏘렌토R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디자인 ▲주행 성능이 각각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말했다.

이에 앞서 신형 싼타페는 지난 4월 중순 출시 전 한달여 간 실시한 사전 계약에서 1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국민 SUV'로서의 저력을 발휘했다.

전체 3위, 수입차 1위는 아우디 뉴 Q3(15.8%)가 차지했다. 뉴 Q3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수입 SUV 중 가격대비 성능 우수 ▲탁월한 승차감 등을 선정 이유로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여기에 뉴 Q3가 다른 수입브랜드 SUV에 비해 배기량이 낮고 디젤로 출시됐기 때문에 가격과 연비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어 지프(JEEP) 랭글러 사하라(9.2%), 쌍용 뉴 렉스턴W(7.6%), 렉서스 RX350(4.7%), 르노삼성 신형 QM5(3.9%),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M-Class(2.4%) 순으로 집계됐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최근 레저문화가 발달하면서 SUV가 각광받고 있다"면서 "완성차업체들이 SUV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SK엔카 사이트, SK엔카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성인남녀 973명이 참석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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