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KT(대표 이석채)는 BC카드와 함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KT는 이를 위해 BC카드 퓨처센터와 KT 선릉타워에 '올레BEMS' 솔루션을 구축한다.
올레BEMS는 빌딩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사무실 단위로 상세하게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자동 분석 및 제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무용 공간과 데이터센터 공간이 혼합된 BC카드 퓨처센터는 이같은 첨단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T 측은 올레BEMS 운영으로 향후 에너지 사용량의 10% 이상을 절감하고 연간 8천600만원의 전기료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KT는 이번 시범도입에 따른 에너지 절감효과를 분석한 후 자사 건물에 대해서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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