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5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형 운영체제(OS)인 윈도 서버 2012를 탑재한 새로운 x86서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지쯔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협업을 통해 랙, 블레이드, 타워 타입의 신규 x86서버 '프라이머지'와 스토리지인 '이터너스 DX'를 윈도 서버 2012에 최적화시켰다. 이를 통해 후지쯔는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서버 2012 인증로고를 취득하고 클러스터 인 박스(Cluster-in-Box) 솔루션을 처음으로 제공하는 벤더가 됐다.
후지쯔는 프라이머지 블레이드 서버나 클라우드용 서버 상에 윈도 서버 2012와 클러스터 인박스(Cluster-in-a-Box))를 하나의 패키지로 공급해 확장성을 제공하며, 고객의 기존 IT투자를 보호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윈도 서버 2012가 고객의 IT를 클라우드에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 운영체제임을 감안해, 비즈니스 민첩성과 유연성 등의 클라우드 장점을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후지쯔 이영환 마케팅 담당 상무는 "후지쯔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서버 2012에 최적화된 최신의 x86서버를 제공할 것"이라며 "후지쯔의 x86서버 프라이머지는 더욱 향상된 안정성과 유연성, 혁신적인 다양한 솔루션 등을 통해 고객들의 인프라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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