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기아자동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가 바라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주제로 '어린이 안전 포스터'를 공모한다.
기아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 최고 스쿨존 만들기, 슬로우(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공모전 참석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학생은 슬로우 캠페인사이트(http://www.slow.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어린이 안전 관련 주제로 8절 도화지(420mmx292mm)에 그린 포스터 뒷면에 부착해 한국생활안전연합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6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상장과 보호자 1인을 동반하는 해외교통안전체험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우수상부터 장려상을 받은 86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도 지급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말 슬로우 캠페인사이트와 한국생활안전연합 사이트(http://www.safia.org)를 통해 공지된다. 개별적으로도 알려준다. 시상식은 11월 중순에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에서 열린다.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우수작은 달력으로 제작돼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슬로우(S·L·O·W) 캠페인'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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