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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윈도폰, '옴니아' 버리고 '아티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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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IFA 2012' 전시회에서 전격 공개할 전망

[김현주기자] 삼성전자가 차기 윈도폰, 윈도 태블릿PC의 새 브랜드를 '아티브(ATIV)'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엔가젯 등 외신과 국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윈도8을 탑재한 '아티브'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인 'IFA2012'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국내외 시장에 윈도OS를 탑재한 '옴니아'폰을 출시했지만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국내에서는 2009년 옴니아를 끝으로 윈도폰을 내놓지 않았다가 만 3년만에 새 브랜드로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PC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에 '아티브'라는 이름이 결정되면서 '옴니아' 브랜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IFA에서 윈도폰, 태블릿을 공개한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브랜드 및 자세한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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