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에서도 구글의 태블릿 넥서스7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IT전문 매체인 더버지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에서도 구글 플레이에서 넥서스7을 살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8GB 제품이 199유로, 16GB 제품이 249유로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프랑스, 독일, 스페인 거주자들은 구글 플레이에서 넥서스7을 주문하면 3~5일 이내에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더버지가 전했다. 하지만 이 국가들에서도 여전히 소매점 판매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넥서스7은 그 동안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구글이 이들 국가 외 지역에서 넥서스7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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