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하반기에만 4종의 온라인게임을 퍼블리싱하며 본격적인 게임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 남재관 최고재무책임자는 1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에는 게임사업에서 다음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온네트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활용해 4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네트는 지난해 다음이 인수한 자회사로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맡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골프게임 샷온라인이 있다.
남재관 최고재무책임자는 "온네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다음과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게임 사업 역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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