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SK텔레콤뿐만 아니라 KT, LG유플러스 가입자도 SK플래닛의 '호핀'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8일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N스크린 서비스 '호핀'의 서비스 대상을 KT, LG유플러스 가입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호핀은 주문형비디오(VOD) 플랫폼 서비스다. 한번 구매한 VOD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PC에서 끊김없이 이어 볼 수 있다.
현재 250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호핀은 LTE와 대화면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신규가입자 수는 1만 명을 넘어섰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SK플래닛은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액상품을 제공한다. 지상파 TV프로그램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TV매니아 무제한', 뽀로로, 타요, 코코몽 등 유아용 인기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키즈 정액관', 디즈니 영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즈니 영화이용권', 영화 매니아를 위한 '영화 야(夜) 무제한' 등 다양한 정액상품이 있다.
SK플래닛 이해열 호핀사업부장은 "스마트 기기 보급이 확산되고 빠른 무선인터넷 환경이 구축되면서 개인의 선호도와 이용상황에 맞는 콘텐츠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TV, 영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호핀’ 을 차별화된 VOD 특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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