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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감독이되자, 첫 테스트 6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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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첫 테스트 '흥행 예감'

[허준기자] 오는 26일 첫 테스트에 돌입하는 야구 시뮬레이션게임 '마구감독이되자'가 첫 테스트부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애니파크가 개발중인 마구감독이되자 첫 테스터 모집에 6만여명의 이용자가 참가신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스포츠게임으로는 이례적인 테스터 모집 수치다.

넷마블은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중 유일하게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 38개 팀 선수를 운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이용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선수카드 뽑기를 통해서만 원하는 팀과 선수를 갖출 수 있었던 기존 시뮬레이션 야구게임과 달리 이용자간 선수카드 거래가 가능해 손쉽게 원하는 팀을 꾸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정이다. 자신의 팀에 맞지 않는 선수라도 용병으로 영입해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기존 신작 야구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한미 양대리그 운용, 이용자거래, 용병활용 등의 특징들이 돋보여 이용자들이 첫 테스트 참가 모집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며 "이런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내일부터 이어질 1차 비공개테스트를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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