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 "소개팅 후 첫 연락, 30분~1시간 이내가 좋아"

[민혜정기자] 20대~30대 미혼여성은 소개팅 후 30분~1시간 이내에 첫 연락이 오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음(대표 박희은)과 출판사 톨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20대~30대 싱글남녀 1천17명을 대상으로 소개팅에서 호감을 얻는 기본 매너'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여성의 '소개팅 후 상대방 남성이 몇 시간 내 첫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싱글여성의 48%(201명)가 '30분~1시간 이내'를 1위로 손꼽았다.

2위는 '2시간~하루 이내(42%, 177명)'였으며 3위는 '30분 이내(6%, 27명)', 4위는 '2일 이내(4%, 16명)'로 나타났다. 2일 이상 지난 경우에 대해서는 단 한 명도 선택하지 않았다.

남성의 경우는 약간의 의견차이를 보여 '2시간~하루 이내'를 1위(50%, 296명)로 선택했다. 그 다음은 '30분~1시간 이내 (33%, 196명),'2일 이내'(8%, 46명),'30분 이내'(7%, 41명),'3일 이내'(3%, 17명)순으로 집계됐다.

소개팅 후 적절한 연락 방법으로는 남녀 모두 '문자(남66%,여 67%)'를 1순위로 선택했다. 그 다음은 '전화'(남 24%, 여 32%),'SNS'(남 10%, 여 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