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겠습니다."

현대차가 16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자사의 브랜드 슬로건 실천 일환으로 판매부문과 사후서비스(AS) 부문에서 새로운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를 각각 소개했다.

우선 현대차는 판매부문에서 이날 서울 서초지점에 고객들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색 테마지점인 ▲서초 프리미엄 플라워샵 1호점을 선보였다.

'서초 프리미엄 플라워샵 1호점'은 ▲대치 H·Ar ▲로보카 폴리지점 ▲여의도 현대 에스프레소 1호점 등에 이어 고객의 감성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현대차가 꽃을 주제로 선보인 이색 자동차 전시장이다.

현대차는 오는 18일 분당지점에 '현대차 프리미엄 플라워샵 2호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현대차는 AS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부터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전격 실시한다.

이는 고객들의 정비서비스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서비스 협력사의 투명경영을 강화해 고객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이들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