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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이매진컵', 한국팀 '윈도 메트로스타일앱' 부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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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이매진컵' 참가 등록 시작

[김수연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6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전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2012 이매진컵'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톡톡'팀이 본선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발표했다.

'톡톡(김주아, 김지현, 문정기, 김원준, 임승우)'팀은 '윈도 메트로스타일앱 챌린지 부문' 본선에서 1위 브라질 '버추얼 드림즈 메트로(Virtual Dreams Metro)', 2위 우크라이나 '엔라이프(nLife)' 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3년부터 전세계 16세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 온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로, 이번 대회는 '기술이 우리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Imagine a world where technology helps solve the toughest problems facing us today)'는 주제로 진행됐다.

본선에서는 106개 팀 350여 명의 학생들이 총 상금 17만 5천 달러를 놓고 경쟁을 펼쳤으며, 우크라이나의 '쿼드스쿼드(quadSquad)'팀이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 우승을, 태국의 '탕 타이(TANG Thai)'팀이 엑스박스·윈도용 게임 디자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매진컵 월드 파이널(Imagine Cup Worldwide Finals)'을 개최할 예정이다.참가 등록은 이달 1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매진컵 월드 파이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http://www.imaginecup.com)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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