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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년만에 최고 기온…예비전력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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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3.5도, 예비전력 397만kW…'관심' 단계 발령

[정수남기자] 19일 현재 서울의 기온이 지난 2000년 6월 이후 12년만에 최고인 33.5도를 가리키면서 예비전력량도 관심단계인 400만kWh 이하로 내려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예비전력량은 397만kW대로, 전력예비율은 6%대로 각각 떨어졌다.

이에 따라 현재 전력 수급상황은 정상 아래 등급인 '관심' 단계로 진입했다.

한편, 정부는 올 여름 전력난에 따른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실시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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