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지난 4일 지주회사 전환 발표 후 하한가를 기록했던 한국콜마가 반등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 15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일 대비 4.09%(360원) 올라 9천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콜마의 주가하락은 오래 계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시장의 고성장 지속으로 한국콜마의 북경콜마로의 수출 비중은 작년 11%에서 올해 2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한국콜마의 화장품 ODM·OEM 제조 기술력,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정된 추가적인 글로벌 업체 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그는 한국콜마의 단기적인 주가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동안 연간 39억원(2012년 3월말 기준)에 해당되던 썬바이오텍(지분율 67.4%)에 대한 지분법이익이 제거되고 북경콜마에 대한 중장기적인 성장스토리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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