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보안기업 에스원이 체계적인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중인 첨단 보안 종합실습장이 4일 준공됐다.
에스원 천안연수원 내 4천300㎡의 규모로 개설된 종합실습장은 실제 보안 서비스가 이뤄지는 업종별 계약처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고 도둑이 든 실제 상황을 재현하는 등 실습교육을 실시, 출동요원의 대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첨단 보안 기술과 장비들도 체험할 수 있다.
에스원은 지난 1998년 천안연수원을 설립해 전 임직원의 교육을 담당해 왔고 2000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경찰청으로부터 경비지도사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윤진혁 사장은 "고객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업무의 특성상, 철저한 프로의식과 상황별 위기 대처 능력을 두루 갖춘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에스원 측은 "상황별 시나리오를 적용한 다양한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고객과 최접점에서 만나는 현장 출동 요원들의 직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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