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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3주기…봉하마을 초입부터 '추모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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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무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식이 열리는 봉하마을에 다시 대규모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따가운 5월 햇살 아래 아이의 손을 잡은 아버지, 연인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가하기 위해 봉하마을 초입 도로부터 줄을 섰다.

이날 추도식은 탈상이 이뤄지는 만큼 '노무현 떠나보내기'의 취지로 이뤄진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유가족,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과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 등 당 대표와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박준영 전남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김형주 서울부시장 등 광역도지사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다.

추도식은 명계남 노무현 재단 상임운영위원의 사회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경남(김해)=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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