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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 열풍속 신작 게임들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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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크리티카', ' 드래곤사가' 등 속속 준비중

[이부연기자] '디아블로3'가 출시 일주일만에 40%에 가까운 PC방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다른 게임들의 존재를 무색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 테스트에 들어가는 톡톡튀는 신작들이 과연 디아블로3의 공세 속에서 무리 없이 테스트를 마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선 적진점령(AOS)게임 'Heroes of Newerth(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이하 HON(혼)'이 사전 공개 서비스를 22일 낮 12시부터 시작했다.

엔트리브소프트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HON(혼)'은 미국 게임 개발사 S2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미국, 유럽,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등 4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용자 수는 약 1천100만 명으로 추산되며 해외에서의 성공이 국내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HON(혼)' 이번 비공개테스트에서는 현재 북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다. 현존하는 AOS게임 중 가장 많은 영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HON(혼)'은 북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105명의 영웅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엘로니아', '리프트워커' 등 최근 공개된 영웅들을 포함해 105명의 영웅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11일 공개된 신규 게임 모드 '미드워(Mid Wars)'가 국내에서도 서비스된다. '미드워'는 중앙 한 개의 라인에서만 전투가 일어나는 게임 모드로 3개의 라인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AOS게임의 기본 형태에서 탈피했다.

1개의 라인에서 전투가 일어나기 때문에 AOS게임의 핵심인 팀 간 전투가 초반부터 일어나며 최소 20분이면 승부가 결정난다. 따라서 게임머니의 손실이 없을 뿐 아니라 캐릭터의 부활시간도 7배 단축돼 초보 이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액션 롤플레잉 게임 '크리티카'도 오는 24일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 '크리티카'는 뛰어난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루니아전기'를 만든 개발사 올엠의 두 번째 작품으로 액션성을 더욱 강조했다. NHN한게임을 통해 국내에 서비스되며 지난 3월 텐센트와 계약하고 중국에도 진출 예정이다.

'크리티카'는 화려한 기술과 필살기 연출을 통해 스트레스를 단번에 해소시켜줄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만들어진 만큼 액션에 있어서는 최고의 수준을 보여준다. 또한 카툰 그래픽을 토대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등장시켜 여성이나 학생 이용자들의 접근도 쉽도록 제작됐다.

'드래곤사가'도 '크리티카'와 같은 24일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체인 콤보 시스템을 통해 기본 공격만으로도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인 '드래곤사가'는 단조로웠던 캐릭터 단일 액션 모션을 다양화하고, 체인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좌, 우, 상, 하, 깊이 개념을 도입한 입체적 공간 구현과 미션맵, 카오스맵, 히든맵, 던전 등 특색 있는 사냥터 구성으로 폭넓은 즐거움을 제공한다.

2004년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독특한 게임성으로 성공을 거둔 '건즈'의 후속작 '건즈2'도 오는 26일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 기존 온라인 FPS 게임들과는 달리 액션에 초점을 맞췄으며 대쉬, 벽점프 등을 이용한 다단점프, 칼과 총기류를 이용한 콤보공격 등 다양한 액션 플레이가 특징이다.

또한 전작에 비해 개선된 조작으로 높은 강도의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CJ E&M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며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가 4년여에 걸쳐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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