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지난 2일 취임한 유장희 제 2대 동반성장위원장이 본격적으로 2기 활동에 들어간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유통·서비스업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과 관련한 공청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운찬 전(前) 1대 위원장은 작년 제조업부분에서 중기적합업종 82개 품목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를 유통·서비스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유통·서비스업 대중소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 업종에 대한 중기적합업종 기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동방성장윈委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중기적합업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르면 오는 6월 해당 분야 중기적합업 신청을 받는다.
동반성장委는 오는 9월께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동반성자委는 올해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유통·서비스기업 21개社를 추가해 모두 74개 대기업의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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