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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오위즈게임즈 급락…피파2 재계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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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급락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6일 오후 2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8.44%(2천550원) 내려 2만7천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매출액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은 2011년에 공동개발사인 EA와의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대해 이날 김창권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는 매월 계약을 갱신하고 있으며 출시가 임박한 ‘피파3’는 경쟁사가 퍼블리싱 할 것이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도 "우려처럼 피파2 서비스가 단기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향후 EA의 협상 의지와 피파3 서비스 방향은 여전히 변수다. 사건 전개에 따라, 이 문제는 법률적 이슈로 불거질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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