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과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 전개하는 '2012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이 14일부터 분당 차병원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진행된다.
지난 2008년에 시작돼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이 캠페인은, 암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연출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해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올해에도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경로 아모레 카운셀러 5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본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2천여 명 환우를 대상으로, 상·하반기(5~6월, 11월)로 나뉘어 총 50개 병원에서 개최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 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병원별 30~60명 선착순 마감),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교재,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키트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올해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거동의 불편함 및 시간적 여유 부족 등 부득이한 이유로 병원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암환우를 대상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우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방법은 '2012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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