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화장을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투명 메이크업이 대세다. 하지만 잡티, 주근깨, 주름 등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 요소를 그대로 놔둔채 투명하게 메이크업했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십상. 감출것은 감추고 피부속에 숨은 광채를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프로들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훔쳤다. 바로 스마트한 뷰티 도구들이다. 기능성 화장품의 흡수를 돕고 리프팅 효과까지 도와주는 스마트 도구들의 활약에 대해 살펴보자.
시술 없는 성형, 슬림 도구 열풍
심한 온도 차로 기승을 부리던 날씨가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여름 철이 다가옴에 다양한 슬리밍 프로그램이 시즌을 틈타 줄을 잇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도구를 이용한 관리가 눈에 띄고 있는데 피부의 처진 근육이나 혈점을 기구나 도구로 자극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라인을 형성을 해주기 때문. 별도의 시술이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도구만으로 피부 라인을 다스리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뷰티 멀티 플레이스 블로우블러쉬 스테이션(blowblush Station)에는 밴딩, 마호가니 우드, 우드 볼 등 단계별로 다양한 도구를 사용, 피부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 평소 쓰지 않던 얼굴의 피부 깊숙한 근육의 단련으로 주름 방지, 탄력과 유연성 강화 등 안티에이징과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쟌피오베르의 뺑드 마사쥐는 비누가 내장되어 있어 바디클렌징을 하는 동시에 슬리밍과 마사지의 3중 기능성이 있는 제품으로 혈액 순환 및 림프액 순환을 원활하게 촉진시켜 특히 복부나 허벅지에 우수한 슬리밍 효과와 운동 후 사용시에 시너지 효과가 있으며 과도한 운동 후엔 근육 이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손대신 두드려줘요, 다양한 페이스 진동 기계
진동 파운데이션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이유는 피부에 손이 직접 닿지 않아 위생적이고 브러쉬나 라텍스 없이 기기 하나만으로 전문가처럼 윤기 있고 매끈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가장 큰 이유다. 더군다나 메이크업 할 여유조차 허락 되지 않는 바쁜 현대인들에겐 스피드한 마무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 수 밖에 없다.
론칭 이후 매진 행렬을 달려온 한경희 진동파운데이션은 아티스트의 두드림을 완벽하게 재현한 제품으로 분당 5000회 이상 얼굴을 두드려줘 피부에 우수한 밀착력을 부여해 자연스럽고 완벽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엔프라니의 페이스 디자이너 오토펫은 분당 4500회의 밀착 진동으로 피부를 섬세하게 두드려 완벽한 결점 커버가 특징이며 진동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예민한 부위를 자극 없이 케어해 메이크업의 효과와 완성도를 높여 결광 피부를 연출한다.
저소음 3D 진동 모터를 장착한 입큰 아티스트 진동 파운데이션은 분당 12,000회의 미세 진동으로 얼굴의 굴곡진 부위에도 뭉침 없이 깔끔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해 메이크업에 서툰 초보자도 손쉽게 이용 가능한 제품이다.
베이스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클렌징에도 진동 바람이 불었다. 동안 피부에 있어 클렌징의 중요성이 알려져 브러쉬나 손 등이 닿을 수 없는 세심한 부분까지 케어해 주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손을 잡고 개발한 애경 진동클렌저 리얼페이스 에이스는 분당 12,000회의 진동으로 생긴 풍부한 거품이 두껍거나 지우기 어려운 화장도 말끔하게 지워주며 600개의 실리콘 돌기로 이루어진 패드가 촘촘하게 이루어진 피부 사이사이를 깨끗이 세정해 맑은 피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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