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 2012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PC 메모리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 모드로 전환된 것은 틀림없다"며 "엘피다 파산선고 이후 하반기 공급의 불투명성이 있기 때문에 PC메모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공급업체들이 스마트폰, 서버 등 프리미엄 상품 공급 비중을 늘리면서 상대적으로 PC메모리에 대한 공급 자체는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SK 하이닉스 측은 "2분기를 중심으로 상승 국면으로 올라가지 않나 예상하고 있다"며 "3분기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강한 시기이기 때문에 2분기 추세와 3분기 계절적 수요가 합쳐지면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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