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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의 허와 실…썬크림 자주 덧발라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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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화창한 날씨 덕분에 야외 활동이 즐겁기만 한 봄철이다. 따사로운 봄볕을 마음껏 느끼고 싶지만 기미, 주근깨 걱정이 앞서는 것이 여성들의 마음. 봄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자외선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편견부터 속속히 집어내 케어해 보자.

자외선 차단제,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 커

자외선 지수가 급 상승하는 봄철 자외선에 대한 경고가 커지지만 실상 자외선은 365일 차단에 신경 써야한다. 또 자외선 차단 지수 즉, SPF가 높을수록 효과가 높아진다고 판단하지만 차단 치수는 제품이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지 효과가 높다고 말할 수 없다. 지속 시간의 연장으로 SPF지수가 낮은 제품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다지만 자외선 자체를 배로 차단해 준다고는 말 할 수가 없는 것.

또 차단지수가 높아질수록 지속력을 위해 함유된 고농도의 화학 물질과 접촉하게 되므로 피부에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차단지수를 높이기 보단 피부에 부담이 없는 낮은 지수의 제품을 정해진 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차단효과는 배로 늘리면서 피부를 매끈하게 지키는 똑소리 나는 현명한 방법이다.

지난해 사용하고 남은 자외선 차단제는 버리기 아까워 올해에도 꺼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용기를 오픈한 제품의 유효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다. 다음해에는 이미 자체적으로 기능성이 떨어져 있으므로 사용해도 효과가 미미하다. 정 다시 사용하고 싶다면 비닐 봉지나 랩 등으로 밀봉해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을 잘 해둬야 다음해까지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1년이 지난 제품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피부를 살리는 길이다.

확실한 자외선 케어법

자외선 차단 완벽 케어를 위해선 실생활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실내외 구분 없이 자외선 차단은 필수. 특히나 집안이나 실내에서는 무방비 상태일 때가 많아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소량의 자외선도 노출된 피부엔 치명적일 수 있으니 실내에서도 꼼꼼한 차단이 필요하다. 실내에서 굳이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바르기 부담스럽다면 차단 기능이 함유된 기초 케어 제품을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꼬달리 '비노퍼펙트 데이 플루이드'는 화이트닝 라인의 데이 크림. 지수는 SPF15로 피부에 자극이 덜해 사무실이나 학교 등 실내 자외선을 차단하기에 알맞다. 스파에코의 '썬스케이프'는 보습과 프라이머의 3중 기능을 갖춰 과도한 기초 단계를 줄여주어 가벼운 화장을 원하거나 야외활동시 적합하다.

이외에도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을 한번에 갖춘 '피현정 CC크림'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땀과 노폐물에 뭉쳐버릴 과도한 메이크업이나 각종 크림 등의 잔여물에 걱정 중인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제품 유형도 골라써야

피부에 유분기가 많은 사람들은 크림 제형의 제품을 계속 덧바르는 것보단 썬 파우더나 SPF 지수가 함유된 팩트를 사용해 시간마다 두드려 수정 해 주는 것이 좋다. 민감한 피부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시 트러블이 이는 피부일 경우에도 선팩트를 베이스 메이크업 위에 펴 바르면 자극이 덜하다.

요즘은 차단 기능만을 내세운 제품이 아닌 스킨 케어나 베이스 메이크업 등 다양한 라인의 제품에 같이 함유되어 겹겹이 바르지 않고 하나만으로 단계가 해결되는 스마트한 기능성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블로우블러쉬 스테이션 관계자는 "자외선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으로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버릇처럼 항상 케어 해 주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노출이 되는 부위에 자신에게 맞는 타입의 썬제품으로 최대한 피부에 자극 없이 수시로 케어해야 한다"고 전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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