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필립스(김태영 대표)는 모발 보호 기능을 강화한 자사의 프리미엄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전했다.
최근 모발 손상과 두피 질환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모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것이 프리미엄 제품들의 매출에도 영향을 준 것.
필립스의 프리미엄 헤어 스타일러와 헤어드라이어는 지난해 전년대비 각각 40%, 13%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필립스의 프리미엄 헤어 드라이어인 '살롱드라이 컨트롤(HP8182)'은 지난해 전년 대비 124%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살롱드라이 컨트롤은 바람의 온도를 57도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써머 프로텍트 기능과 모발의 윤기와 찰랑거림을 더해주는 이온 컨디셔닝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모발 보호해 준다.
필립스는 최근 '케어 실키 스무드(HP8333)'를 출시하기도 했다. 케어 실키 스무드는 특수소재 세라믹 열판으로 모발을 2배 더 매끄럽게 스타일링 하는 헤어 스트레이트너다.
필립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 이윤창 차장은 "소비자들이 모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어 기기를 선택할 때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요즘 소비자들은 가격에 얽매이기 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에는 투자를 하기 때문에 고가 헤어 기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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