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 무료함을 날려줄 앱은?

[민혜정기자] 봄은 일상이 무료해지고 몸이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러한 무료함을 날려줄 신나는 앱을 소개해본다.

◆ 최신 음악과 함께 '리듬 속으로', 리듬게임 '알탭(R-Tap)

이 게임은 온라인 음악 서비스 사이트 '멜론'과 제휴해 '아이유', '걸스데이', '달샤벳' 등 국내 대중음악 24곡과 리듬게임에 적합한 전문가들의 음악 22곡 등 총 46곡의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알탭'은 기존 리듬액션 게임을 바탕으로 새로운 플레이 모드와 조작 방식을 추가했다.

이 앱을 실행하면 이용자는 '리듬런 모드(아케이드 모드)'와 '리듬탭 모드(클래식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리듬런 모드'는 박자에 맞춰 3D 캐릭터를 조작하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방식이다. 3D 캐릭터는 3가지가 있고 이용자는 취향에 따라 하나를 고르면 된다. '리듬탭 모드'는 위에서 내려오는 음표를 박자에 맞춰 터치하는 기본 모드로 4개·5개·6개의 라인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현재 알탭은 무료로 티스토어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지만 향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 붓도 눈도 뗄 수 없는 게임, '한붓 그리기'

◆ 자연스러운 성형 효과를 주는 카메라 앱 '싸이메라'

이 앱은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얼굴 인식을 통한 꾸미기 효과와 필터로 개성 넘치는 사진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티커, 코믹 마스크 등을 통해 사진을 재밌게 조작할 수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싸이메라'는 무료로 티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연애일지 앱 '커플앱아보'

'커플앱아보'는 카카오톡과 같은 실시간 채팅, 음성통화, 문자전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인 연인이 이를 사용한 빈도와 양은 '사랑 온도계'로 표시된다. 이 앱은 티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