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HANA 플랫폼 적용한 재무 솔루션 출시

[김수연기자]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가 하나(HANA) 플랫폼을 적용한 SAP 넷위버용 'SAP 비즈니스오브젝트 플래닝 & 콘솔리데이션'과 'SAP 파이낸스 & 컨트롤링 액셀러레이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SAP 비즈니스오브젝트 플래닝 & 콘솔리데이션(SAP BusinessObjects Planning and Consolidation) 10.0 버전'은 지난해 발표된 SAP HANA 기반의 'SAP 넷위버 비즈니스 웨어하우스(SAP NetWeaver Business Warehouse)' 컴포넌트를 지원하는 기업성과관리(EPM)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들은 SAP HANA 인메모리 기술을 적용한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통합 프로세스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기업의 민첩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SAP 측은 설명했다.

'SAP 파이낸스 & 컨트롤링 액셀러레이터(SAP Finance and Controlling Accelerator)'는 SAP ERP와 SAP HANA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재무 담당자들이 리포팅·분석·결산업무를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는 "SAP HANA로 대표되는 SAP의 리얼타임 분석 역량으로, 고객은 경영계획에 대한 수립 및 분석, 평가를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