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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수입차 격전지 용산에 전시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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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 오토모빌 국내 18번째 푸조 전시장·서비스 센터 마련

[정수남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원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치열한 수입차 경쟁지 중 한곳인 서울 용산에 입성했다.

한불모터스는 23일 KM 오토모빌(대표 노경민)을 서울 용산 지역 공식 딜러로 지정하고 푸조의 18번째 전시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용산은 최근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재개발 등으로 구매력이 풍부한 인구가 유입되면서 수입차 브랜드의 새로운 경쟁지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푸조 용산 전시장은 한강대로 숙대입구역과 서울역 사이에 위치해 서울 시내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용산 전시장은 총면적 300m² 규모로 RCZ, 508, 3008, 308 SW 등 모두 7대의 푸조 대표 모델을 전시한다. 또한 프리미엄 쿠페 RCZ를 포함 508, 508 SW, 3008, 308 등 8대의 시승차량도 운영한다.

KM 오토모빌은 이날 서비스 센터도 함께 문을 열고 세일즈에서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푸조 용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천805m²에 지상 6층, 지하2층 규모로 하루 40대 이상 차량의 수리 작업이 가능하고 2층에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고객 편의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한불모터스는 전국 18개 전시장과 18개의 서비스 망을 구축했다.

노경민 KM 오토모빌 대표는 "KM 오토모빌이 용산과 함께 종전 일산 지역의 딜러권까지 확보, 국내 최고의 수입차 딜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 고객 감동 실현을 모토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도 "한불모터스가 전략적으로 용산에 입성한 만큼 용산 전시장을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 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산 전시장은 신규 개장을 기념해 오는 4월10일까지 전시장을 찾는 모든 내방 고객에게 골프우산과 키홀더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문의 용산 전시장(전화 02-319-4100), 용산 서비스센터(전화02-790-3636).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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