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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30억 룰더스카이, 프리스타일 시리즈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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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 최대 매출원으로 우뚝

[허준기자] JCE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룰더스카이가 월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 JCE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매출 규모를 넘어선 수치다.

JCE에 따르면 룰더스카이의 일평균이용자 수는 60만명을 넘어섰다.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매출도 올라갔다. JCE 관계자는 "월매출 3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성과는 JCE의 주력 매출원이었던 농구게임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2', 그리고 축구게임 프리스타일풋볼의 매출을 넘어선 기록이다. 프리스타일 시리즈는 모두 월매출 10억원에서 20억원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매출 30억원은 온라인게임도 돌파하기 힘든 수치다. 월매출 10억원만 벌어들여도 온라인게임업계에서 '대박'게임이라고 불리는 것이 현실. 최근 공개된 온라인게임 중에 월매출 3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게임은 엔트리브소프트의 프로야구매니저 정도다.

JCE는 룰더스카이로 소셜네트워크게임에서도 성공하면 상당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다. 룰더스카이는 JCE 사내 프로젝트팀에서 6~7명의 개발자들이 개발했던 게임이다.

JCE 관계자는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지연현상 등을 최소화하고 만족스런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룰더스카이 업데이트 및 서비스 안정화, 그리고 해외 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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