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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LG유플러스, 로컬마케팅 플랫폼 사업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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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공동 개발키로

[김영리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지역상점을 대상으로 한 '로컬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티켓몬스터는 20일 LG유플러스 본사사옥에서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이사와 노세용 LG유플러스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반의 강력한 로컬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웹POS를 기반으로 한 지역상점 사업지원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 ▲결제·멤버쉽 솔루션을 포함한 지역상점 마케팅 지원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 고객에게 티몬의 상품을 제공하는 메타소셜커머스 사업 협력 등 로컬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프라(전용선·PG)의 사용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기존의 사업영역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티몬은 이번 협력을 통해 그 동안 준비해오던 파트너사 POS시스템 개발을 비롯한 로열티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기반 소상공인의 마케팅 채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티몬의 지역상권 기반의 비즈니스와 LG유플러스의 인프라가 결합한 로컬 마케팅 플랫폼은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더 나은 로컬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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