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5월22일 런던에서 발표?

[워싱턴=박영례특파원]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3 사진과 출시일을 둘러싼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갤럭시S3가 오는 5월22일 런던에서 공식 출시행사를 가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IB타임즈가 18일(현지시간) 'Motoring Crunch'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otoring Crunch'는 갤럭시S3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웨버 샌드윅(Weber Shandwick)이라는 PR회사 명의로 오는 5월22일 오후 6시 등 언팩행사에 관한 일정이 나와 있다. 웨버 샌드윅은 지난 2010년 삼성의 CES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제품사진에 날짜 등 일정을 담고 있어 마치 애플의 뉴 아이패드 초대장과 같이 행사를 소개하는 것 처럼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갤럭시S3는 안드로이드 4.0 OS에 1.5GHz 쿼드코어 삼성 엑시노스프로세서, 4.8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 LTE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1천200만화소 카메라, 세라믹 케이스 등 세부사양에 대한 루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