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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국제모터쇼,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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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200개社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는 주제로 열흘간 펼쳐

[정수남기자] 지난 1995년부터 매 홀수년에 개최되는 서울국제모터쇼가 오는 2013년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한국전시장(킨텍스) 제2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서울국제모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종전 서울국제모터쇼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했으나, 상대적으로 협소해 내년에는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진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모터쇼조직委는 지난 2002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모터쇼를 진행했으나,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2005년부터 작년까지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하지만 킨텍스 제1전시장도 상대적으로 전시 공간이 넓지 않아 1, 2층에서 모터쇼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은 물론, 전시회 주최 측도 불편을 겪었다면서 제2전시장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작년 9월 개장한 킨텍스 제2전시장은 3천591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9년 3월 공사를 시작한 지 2년6개월 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다.

킨텍스 제2전시장의 전시면적은 5만4천㎡(부지면적 20만566㎡)로 제1전시장(5만4천㎡)와 합하면 10만8천㎡로 아시아에서는 중국 광저우(33만8천㎡), 태국 임팩트(13만7천㎡), 중국 상하이(12만6천㎡), 중국 선전(12만㎡)에 이어 다섯번째로 큰 규모다.

한편, 서울모터쇼조직委(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는 내년 서울모터쇼를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는 주제로 열흘 간 연다.

내년 모터쇼에는 120여개의 국내 업체와 80여개의 해외업체가 참가해 양산차와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클린디젤카 등 각종 친환경차량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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