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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대표, 위메이드 지분에 15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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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가 남궁훈 대표의 자사주 매입을 15일 공시했다.

남궁훈 대표는 지난 8일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6천400주를 취득했으며, 이에 따라 약 15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총 2만1천200주(0.25%)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회사 측은 "남궁훈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전문 경영인이지만 향후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이자 위메이드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궁훈 대표는 "위메이드가 2012년 대작 온라인 게임과 차세대 스마트폰 게임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게임업계 선두 그룹에 진입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차원에서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통한 이사회 의결 후 김남철, 남궁훈 공동 대표이사가 취임 예정이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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