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이건희 회장의 주식가치도 급증, 보유 주식 가치가 국내 증시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19일 98만4천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 지난 9일 종가 기준으로 123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3.38%를 비롯,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1.37%를 보유한 이건희 회장은 이에따라 보유 주식 가치가 10조 1천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123만원, 삼성생명은 9만1천400원, 삼성물산은 7만5천7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으로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와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보유 주식가치도 각각 1조3천322억원과 1조337억원에 달하면서 1조원 주식부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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