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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화장품 가격 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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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기자] 화장품 가격에 대한 '거품'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가격의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9일 복지부에 따르면 화장품 가격 실태조사 결과 국내 화장품 가격이 외국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판단될 경우, 화장품 가격정보 공개 등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복지부는 지난 5일 화장품협회와 화장품업체 실무자들을 소집해 화장품 가격과 관련한 업계의 입장을 청취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외국에 비해 국내 화장품 가격이 월등히 높다는 지적이 있어 진위 여부에 대해 관련 업계의 의견을 들은 것"이라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실제 가격 차이가 나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조사 결과 국내와 해외판매 가격 차이가 큰 사실이 확인될 경우 화장품 가격 차이의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화장품 가격을 정부가 직접적으로 규제할 수 없는 만큼, 복지부는 가격신고제 도입이나 소비자들에게 화장품 가격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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