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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장관 "유류세 인하 등 다각적 유가안정책 강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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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율 예측이 가장 어려워"

[정수남기자] "정부는 유류세 인하 등 유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홍 장관은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 정유사와는 별개인 독립 주유소가 25% 수준이지만 우리나라는 7%에 불과하다"면서 "정부는 우선 유가 안정을 위해 알뜰주유소 등 독립주유소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375곳인 알뜰주유소를 향후 2, 3년내 10% 수준인 1만3천곳으로 늘리고, 특히 유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개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산하 우정사업본부의 서울 지역 물류센터 10곳과 서울시 소유 공영 주차장 등을 활용해 소규모 알뜰주유소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홍 장관은 "정부는 두바이유가 130달러를 넘을 경우 유류세 인하를 추진한다는 기본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만, 일괄적인 인하보다는 서민을 더 고려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 말 사이버 석유거래시장이 개설되고, 작년 지경부 석유태스크포스(TF)가 제안한 정유사의 사회공헌기금이 운용에 들어가면 서민을 위한 유류비 부담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게 홍 장관 예상이다.

홍 장관에 따르면 목표인 1천억 기금 중 현재 500억원 가량이 모였다.

한편, 이날 홍 장관은 최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출장 결과를 소개하고 정부가 원자력발전소를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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