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아이패드3(혹은 아이패드HD) 발표 행사를 하루 앞두고 '티저' 웹페이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버라이즌이 티저 웹페이지에 "뭔가가 다가오고 있다. 그 소식을 가장 먼저 듣게 될 것"이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메시지를 써 놓았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
버라이즌은 또 "버라이즌의 최신 상품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이메일 주소를 기입하라"며 사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버라이즌이 언급한 '무언가'란 바로 하루 뒤면 공개될 아이패드3(아이패드 HD) 출시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주요 외신들은 입을 모았다.
지금껏 여러 소식통이 전한 바에 따르면 아이패드3(아이패드HD)는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4G LTE 통신망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등도 아이패드 차기 버전이 4G LTE를 지원하기 때문에 버라이즌과 AT&T 두 통신사를 통해 판매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버라이즌이 아이패드 신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지는 7일 이벤트를 통해 확실히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이 아이패드3 판매를 이달 16일부터 시작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직영점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매장이 16일 있을 큰 행사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가 7일 개최될 예정이여서 16일 애플 매장에서 열리는 빅이벤트는 분명 아이패드3 판매 개시라는 데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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