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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유니컨버스, 클라우드 개발 위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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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

[김수연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일 유니컨버스(대표 조원태)와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의 미래형 업무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간다는 것이 이번 MOU의 골자다.

양사는 더존비즈온의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과 유니컨버스의 통합커뮤니케이션(UC) 기술을 연계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우선 유니컨버스의 서버·데스크톱 가상화를 진행하고, 이후 유니컨버스가 한진그룹에 구축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전자결재 서비스에 그룹웨어 솔루션 '비즈박스 넥스트(BIZBOX Next)'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유니컨버스가 새롭게 시작한 구글 앱스 사업의 확대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공동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 팀은 구글 앱 엔진을 이용한 전자결재와 협업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는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솔루션은 더존비즈온의 주력 분야"라며 "향후 더존의 IT 시설 인프라인 공인전자문서보관소와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 'D-클라우드 센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유니컨버스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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