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이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에 전자가격표시기를 구축했다.전자가격표시기는 매장 내 진열된 상품의 정보를 나타내는 기존의 종이 가격 라벨을 전자라벨로 구현한 것이다.
롯데정보통신의 전자가격표시기는 중앙 시스템에서 일괄적으로 제품 정보를 관리해 고객에게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양방향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정보를 관리함으로써 고객은 정확한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전자가격표시기 설치로 종이와 잉크 등의 소모품비와 가격표 교체비, 인건비까지 연간 총 2억5천만원 이상의 운영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향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백화점과 마트 등에도 전자가격표시기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은 고객 신뢰 관계 구축의 기본"이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한층 높아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전자가격표시기 시스템으로 고객의 스마트한 쇼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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