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3일 2012년형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L500'을 출시했다.
'아이나비 KL500'은 강력한 멀티태스킹 능력과 안정적인 구동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빠른 데이터 처리와 정확한 GPS 환경을 지원하는 1GHz CPU와 512MB 메모리, Ublox6 GPS 칩을 탑재했다. 특히 CPU에 내장된 3D 가속엔진으로 실감나고 매끄러운 3D 화면을 구현한다.
전자지도는 최신 '아이나비 3D V6.0'을 탑재했다. 특히 주요 건물의 3차원 입체영상과 오르막길, 내리막길, 산 같은 지형의 높낮이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현실감 있는 주행환경을 느낄 수 있다.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최초로 재부팅 방지용 슈퍼캡도 적용됐다. 슈퍼캡은 차량에 전원공급이 중지될 경우 기존의 내장 배터리 대신 6~8초간 전원을 유지해 내비게이션 꺼짐을 방지해 준다.
또한 자동차 내에서 쉽게 분실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를 대신 SD카드 슬롯과 마이크로 SD카드 어댑터를 제공해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아이나비 KL500'은 클리어 타입의 LCD와 고해상도 HD급 동영상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주변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절해주는 L센서, 후방카메라와 연동이 가능한 AV 단자, 2개의 USB 호스트를 채용했다.
아이나비 교통콘텐츠 '티콘플러스(TCON+)'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구매인 전용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동글을 통해 인터넷과 연결해 정체된 구간을 피해갈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CCTV 교통영상, 유가정보, 날씨, 운세를 제공한다.
'아이나비 KL500'는 용량에 따라 8GB 33만9천원, 16GB 38만9천원이다.
팅크웨어는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급 성능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아이나비 최대의 판매고를 올린 '아이나비 KL100'의 후속 제품"이라며 "아이나비 KL100과 동일한 가격에 품질과 기능은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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