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드라고나 온라인' 일본 공개 서비스 시작

[박계현기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일본 공개 서비스를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을 통해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지난 1일 현지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마쳤다. 넥슨 일본법인은 일본 애니메이션과의 제휴 프로모션 등을 통해 '드라고나 온라인'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게임 캐릭터 신체의 일부 또는 전체가 변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드래곤 빙의 시스템' 및 다양한 대전 시스템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사장은 "일본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드라고나 온라인'의 해외 시장 개척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일본 최고의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고나 온라인'은 이번 일본 서비스에 앞서 대만·홍콩·마카오·필리핀·미국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내 태국과 브라질 론칭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