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디자이너 이상봉이 세계적인 패션 컬렉션인 뉴욕 패션위크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오는 9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뉴욕의 아트 앤 디자인(Museum of Arts and Design. MAD)에서 열리는 강연은 이상봉의 다양한 컬렉션들을 되돌아보며 디자이너로서의 여정과 업적,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뉴욕의 관객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관객과의 대화와 소통을 중요시하는 이상봉은 강연에서 비디오와 슬라이드 쇼 형태 외에도 모델들이 직접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들을 선보여 컬렉션의 디테일과 구조적인 요소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꾸민다.

뉴욕에서의 첫 강연인 만큼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건축적인 요소와 실루엣에 중점을 둔 작품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 풍경, 문화 등 그의 작품의 영감이 된 배경과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상봉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패션과 디자이너들에 대해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을 주최하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관계자는 "이상봉은 웅장하고 고고한 한국의 전통 미(美)를 전 세계에 알리는 디자이너로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 많은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있다"고 강연을 개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뉴욕 강연회를 계기로 한국 패션이 뉴욕을 비롯한 전세계 대중들에게 한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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