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오라클이 유닉스 스팍 T4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에 최적화시킨 네트라 스팍 T시리즈 서버를 발표했다.
30일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T시리즈는 솔라리스상에서 구동돼 4G 서비스 인프라와 클라우드 환경 등 차세대 통신 서비스 환경을 위한 성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네트라 스팍 T4-2 서버는 실제 환경과 같은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의 디지털 데이터 전송 처리율(쓰루풋)을 기록,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한국오라클은 밝혔다.
한국오라클은 "세계적인 통신 기업들이 네트라 스팍 T4-2 서버를 테스트한 결과, 기존 시스템에 비해 두배 가까운 성능 향상을 경험했다"며 "이 테스트에서 개별 스팍 T4 프로세서는 HP 서버에 탑재된 인텔 아이태니엄 1.7 GHz 프로세서에 비해 7배 빠른 성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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