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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IPO, D데이는 5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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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싱즈디지털 보도…"100억달러 가량 조달"

[김익현기자] "5월말을 주시하라."

올해 최대 기대주인 페이스북이 기업공개(IPO) D데이가 5월 셋째주로 예상되고 있다고 올싱즈디지털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올싱즈디지털 보도대로 페이스북이 5월 셋째주에 IPO를 단행하려면 다음 주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SEC가 IPO 관련 서류를 검토하는 데 3, 4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지난 해 IPO를 단행한 그루폰은 6월 초에 관련 서류를 제출한 뒤 5개월 뒤인 11월에 나스닥에 데뷔했다.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IPO는 지난 해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인터넷 기업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IPO를 통해 100억달러 가량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는 1천억 달러를 웃돌게 된다.

페이스북은 현재 이용자 규모가 8억 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오는 8월이면 10억명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 때쯤이면 전 세계인 7명 중 한 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게 된다.

매출은 지난 해 약 40억달러 가량을 올렸다. 올해 매출은 지난 해에 비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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