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IT특성화고 교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와 인터넷 윤리 시범교육을 실시한다.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서초동 KISA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정보보호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미래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는 IT특성화고 등 일선학교 교사들의 정보보호 인식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보보호와 인터넷 윤리 시범교육은 전국 100여개 IT 관련 특성화고 교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법제 및 동향, 보안관제 이론 및 실습, 인터넷 윤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KISA는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커리큘럼 관련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여름방학 하계연수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수강인원 확대와 강의 이수에 따른 연수 시간 인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KISA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kisa.or.kr)에서 관심 있는 대상 교사라면 누구든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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