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12년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로 경쟁의 판을 바꿔 통신시장 1위가 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하늘이냐 땅이냐를 한 번 던져서 결정한다는 뜻의 건곤일척의 의미처럼, 운명을 걸고 철저하고 악착같이 노력하자는 의미인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7월 LTE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3만의 LTE 가입자를 확보했다. 전국 84개 도시에서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동안 만년 3위의 설움을 딪고 LTE를 통해 1위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목표달성을 위해 "1등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일하는 방식을 고객 지향적으로 바꾸어야 하며, 사업 전반에 걸쳐 1등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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