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우체국쇼핑이 내달 23일 임진년(壬辰年) 설을 맞아 우리 팔도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6일 '2012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진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행사 기간 할인상품은 우리 농수축산물 5천400여종이다.
전국 3천700여곳의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http://www.ePOST.kr), 우체국콜센터(전화 1588-1300), 스마트폰 우체국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상품 구입은 24시간 가능하다.
이번 할인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우본은 상품을 구입한 고객 중 13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2, 제주도 삼겹살, 당면, 할인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20만원 이상 구입하면 김치냉장고, 한라봉 세트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우본은 스마트폰에서 우체국쇼핑 어플리케이션으로 상품을 구입한 고객 중 100명을 추가로 선정해 더덕수삼세트, 안흥찐빵세트, 땅콩강정 등의 경품도 준다.
우본은 이 밖에 할인행사 기간 중 누적 주문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70명에게는 한라봉을, 200만원 이상인 고객 40명에게는 곶감을, 300만원 이상인 고객 10명은 한우세트를 각각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박한필 우본 소포사업과장은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이라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우리 농수축산물만 취급하기 때문에 원산지 허위표기가 없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본은 행사 기간인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본인과'용'이 관련된 재미난 사연이나 설 덕담을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두 100명에게 1만원권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문의는 인터넷 우체국, 우체국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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