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기자] 삼성전자는 22일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시리즈9 리미티드 에디션은 '문라이트 블루'와 '럭셔리 로즈 골드' 두 가지 색상에 크리스탈 장식을 입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한국·미국·러시아 등 전 세계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 VIP고객을 대상으로 1천대만 한정 판매한다. 국내에는 색상별 150대씩 300대를 판매한다. 제품 후면 하단에 시리얼 넘버를 부여해 구매자가 몇 번째 한정판인지 확인할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시리즈9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 9월 IFA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미국·영국 등 주요 해외 매체로부터 크리스마스 연인을 위한 완벽한 명품(Luxury) IT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초 시리즈9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하여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련된 컬러에 188개의 크리스탈을 장식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IT 제품으로도 낭만적인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290만원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J.ESTINA 목걸이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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