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TV 봇물'…홈플러스, 39만9천원 LCD TV 출시

[정은미기자] 홈플러스가 지난 7월부터 선보인 'XPEER LED TV' 인기에 힘입어 LCD TV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32형 'XPEER LCD TV'는 HD(해상도 1366*768) 고화질에 밝기 450cd/㎡, 스테레오 스피커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2주간 2천대 한정으로 전국 125개 홈플러스 점포와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된다.

XPEER TV는 대우일렉서비스의 전국 A/S망을 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출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22형 XPEER LED TV는 약 4천대가 금세 소진되고, 11월 출시한 32형 XPEER LED TV(45만원) 역시 한 달도 되지 않아 준비 물량 2천대가 대부분 판매되는 등 저가형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LED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LCD TV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