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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둔 징가, 공모가는 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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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억달러 조달…기업가치는 약 90억 달러 전망

[원은영기자] 2004년 구글 이후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노리고 있는 징가가 공모가를 10달러로 결정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16일 IPO 예정인 징가는 당초 공모가를 8.5~10달러 선으로 잡았다. 따라서 징가가 예상 범위의 최상단으로 잡은 것은 그만큼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 된다.

징가는 또 이번 공모 때 전체 주식의 11.1%에 해당하는 1억 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IPO로 총 10억달러(약 1조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004년 구글이 17억 달러를 조달한 이후 미국 인터넷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IPO를 통해 징가의 기업가치는 약 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주요 외신들은 보도했다.

설립 4년차인 징가는 페이스북에 '팜빌(FarmVille)' 등의 소셜 게임을 제공해 유명해졌다. 이들 게임은 공짜로 제공되고, 징가는 이들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트랙터나 무기 등 가상 아이템을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올린다.

한편 올해 5월 링크드인을 시작으로 주요 소셜네트워크 업체들이 줄지어 IPO를 실시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내년 4월에서 6월 사이에 IPO에 나설 예정이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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