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4차 비공개 테스트 시작

[박계현기자]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4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8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

4차 비공개 테스트는 총 8천여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진행되며, 80일 동안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4시부터 1시까지 매일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는 새로운 종족 '하리하란'이 추가됐으며 최고레벨 콘텐츠인 원대륙의 일부를 포함한 새로운 지역과 몬스터 30여종, 종족별 특성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 기간 중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아키에이지' 마케팅을 총괄하는 김용곤 이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전에 비해 개선된 '아키에이지'의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긴 시간 동안 진행되는 만큼 겸손하고 솔직한 자세로 이용자들의 의견 하나하나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